정치
국방부 '집총거부자'로 용어 통일
입력 2009-01-15 09:58  | 수정 2009-01-15 09:58
국방부가 종교적 신념에 의해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일컫는 용어를 '집총 거부자'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종교적인 이유로 국방의무를 거부한 사람을 종교적 병역거부자로 불러왔지만, 일부 종교를 믿는 사람에 한정된다는 점에서 다음 달부터 용어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불러왔지만, 정상적으로 병역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 용어 역시 적당하지 않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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