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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3초만에 떠올린 단어 `알`... 애드리브 신의 몰락
입력 2020-01-05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애드리브의 신이 몰락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태오, 요요미, 전효성, 허경환이 게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깐영화제'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주에 이어 감독을 찾아내기 위한 레이스를 계속했다. '영화 3초 안에 설명하기' 미션에서 멤버들은 1라운드에 감독으로 의심받는 멤버들을 내보냈다.
하지만 그들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내가 나서야겠다"며 거만한 표정으로 일어났다. 자발적으로 첫 문제를 내기로 한 유재석은 "내가 지금 이렇게 여유롭다"며 주머니에 손 넣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가 문제를 내는 3초동안 외친 한마디는 '알'이었다. 멤버들은 이를 듣고 당황해 했고, 결국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문제 내기에 실패한 유재석은 이후에 멤버들에게 무시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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