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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슬리피 “생활고 오해 풀고 싶다”…서장훈·이수근 ‘급진지’
입력 2020-01-05 12:01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보살 이수근이 가수 슬리피의 등장에 탄식을 금치 못한다. 사진=KBS Joy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보살 이수근이 가수 슬리피의 등장에 탄식을 금치 못한다.

오는 6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2회에서는 일전에 예능을 잘하고 싶다는 고민을 했던 슬리피가 생활고 난으로 다시 보살들을 찾는다. 답도 없는 슬리피의 고민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폭소 만발 고민상담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라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방문 연예인 1호인 슬리피의 재등장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당황, 잘 왔다”며 환대해주다가도 소송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는 뭐 소송 전문 방송이냐?”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 오히려 그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뜨는 수많은 연관 검색어들 중 ‘슬리피 생활고에 관한 오해를 풀고 싶다며 운을 뗀 슬리피는 매니저, 행사, 프로그램, 명품 옷 등에 대해 해명을 하다 이내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형들이 싸서 안 하는 거 다 해요!”라고 울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이에 장난스럽던 두 보살 또한 이내 진지한 태도로 돌변해 인생 선배미(美)를 뽐낸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은 무슨 프로그램이 하고 싶냐”며 뜻밖의 취업 컨설팅을 시작한다. 그에 슬리피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서장훈을 가리켜 두 보살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연 두 보살의 화를 돋운 슬리피의 생활고 관련 해명은 무엇일지, 서장훈이 선녀보살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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