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인 16명, 취업비자 없이 캄보디아 갔다가 그만
입력 2020-01-05 10:36  | 수정 2020-01-05 11:18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지난 4일 취업비자 없이 인터넷 관련 사업을 한 북한인 16명을 추방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북한인들이 진행한 사업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의 외화벌이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중국인이 인터넷 사기를 저지르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시작해 북한인 16명을 지난 3일 구속했다.
북한인들은 약 3개월 전 관광비자로 캄보디아에 입국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에 "인터넷 관련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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