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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 후속곡, 관객들의 선택은 정경찬 표 `인생 라면`
입력 2020-01-04 19:08  | 수정 2020-01-04 1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작곡 대결에서 정차르트가 승리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해 1집 굿바이 콘서튼 '인연'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왔다.
콘서트 무대에서 유산슬의 신곡 '인생라면'이 첫 공개 됐다. MC 유재석은 "후속 곡을 박토벤과 정차르트 선생님이 각자 만들어주셨는데 아직 어떤 버전으로 할지 정하지 못했다"고 관객들에게 말했다.
관객들은 콘서트 장에 입장하기 전 두 곡 중 하나에 투표를 했다. 유재석은 "더 많은 투표를 얻은 곡을 이번 콘서트에서 부르겠다"고 말했다.
서로 자신의 곡에 투표한 박토벤과 정차르트를 뒤로 하고 캐스팅 보트를 쥔 이건우 작사가는 함께 CF를 찍은 박토벤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관객들은 정경찬의 손을 들어줬고, 유산슬은 관객들 앞에서 그의 버전 '인생라면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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