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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아코디언 거장 심성락, "유재석이 하자고 해서 결정했다"
입력 2020-01-04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아코디언 거장 심성락이 유산슬 무대에 섰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해 1집 굿바이 콘서튼 '인연'을 진행하는 모습이 나왔다.
1부를 마치고 유재석은 관객들에게 "오늘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라며 아코디언 연주자 심성락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이분의 음악을 안들어 본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음악 계 후배들도 심성락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유희열은 "이 분과 연주를 안해 본 가수는 없다"고 했고, 배철수는 "대한민국에서 아코디언 연주자라고 하면 심성락 뿐이다"고 했다.
유재석은 심성락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 먼 길을 찾아갔다. 거동이 불편한 심성락은 유재석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유재석이 하자고 해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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