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신장비 업체 노텔, 파산보호 신청
입력 2009-01-15 05:03  | 수정 2009-01-15 05:03
북미 최대 통신장비 생산업체인 노텔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노텔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노텔은 또 캐나다 내 계열사 여러 곳도 법정 보호를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텔의 파산보호신청은 15일까지 1억 700만 달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노텔은 유럽 법원에도 유사한 파산보호 신청을 할 예정이지만, 한국의 LG-노텔 등 아시아와 중남미의 현지 법인이나 제휴사는 이 같은 파산보호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