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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유틸리티 오윙스, 콜로라도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20-01-04 06:34 
오윙스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오윙스(28)가 팀을 찾았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4일(한국시간) 오윙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팀에 합류하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00만 달러 연봉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을 예정이다.
오윙스는 빅리그에서 지난 7년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비롯한 3개 팀에서 활동했다. 646경기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284 장타율 0.365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66경기에 나와 타율 0.139 출루율 0.209 장타율 0.233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유격수(243경기)를 비롯해 2루수(193경기) 우익수(74경기) 중견수(72경기) 3루수(28경기) 좌익수(6경기)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2020시즌 로키스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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