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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vs안효섭, 사제 간 정면대치 ‘팽팽’
입력 2020-01-03 15: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와 안효섭이 돌담병원을 긴장감으로 휘감는, 날카로운 ‘닥터 사제(師弟) 포스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2016년 대한민국을 ‘낭만 물결로 들썩이게 했던 ‘낭만닥터 김사부 1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1 타이틀롤인 한석규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새해를 찬란하게 밝힐 ‘레전드 작품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석규와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본명이 부용주인,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와 안효섭이 팽팽하게 맞선 채 극한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사제 간 정면 대치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돌담병원 복도에서 김사부(한석규)와 서우진(안효섭)이 마주보고 서 있는 장면.
날카로운 눈빛의 김사부가 서우진을 서늘하게 바라보고 있는 반면,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다가가며 도전적인 눈빛을 쏘아 보내고 있다. 여느 사부와 제자 간의 만남에서는 볼 수 없는, ‘동공 격돌이 예사롭지 않은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앞으로 펼쳐질 ‘닥터 사제 카리스마 대립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사부 한석규와 제자 안효섭의 만남에서 유발되는 긴장감이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불꽃 튀는 감정선의 대결로 안방극장을 집중시키게 만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오는 6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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