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부사장 공동대표 선임
입력 2020-01-03 14:23  | 수정 2020-01-03 14:55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사장은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의 차녀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국제경영 MBA 과정과 마케팅 박사를 수료한 윤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화장품 트렌드변화와 시장 분석을 담당해왔다.
2009년부터는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18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해 한국콜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매출을 연평균 20%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사장은 2013년 취임한 정화영 공동대표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헬스&뷰티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독자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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