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새해 첫 주말도 미세먼지 '나쁨'... 추위는 '주춤'
입력 2020-01-03 10:19  | 수정 2020-01-10 11:05

내일(4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동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9∼3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2도로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그 밖의 경상 내륙 등에서도 대기가 건조할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5m, 동해 1.0∼3.0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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