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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 이동준 아들 등장..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예비 합격
입력 2020-01-02 22:3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배우 겸 가수의 아들 이동준의 아들이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학부 프란시스는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불렀다. 프란시스는 춤도 빼놓지 않으며, 흥의 인간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프란시스는 9 하트를 받았다. 노사연은 리듬감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며 조영남 씨도 그렇게 안 부르셨다”고 평했다. 장윤정은 짠함을 느꼈다”며 멀리서 공부하면서 9년이란 시간을 타지에서 보냈는데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라고 했다. 이어 장윤정은 그럴 때 트로트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을 거 같다”며 이 노래의 의미까지 파악을 하려고 애쓴 모습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트를 눌렀다”고 했다.
이어 이일민이 등장했다. 파격적인 긴 코트 패션으로 눈을 사로잡은 이일민은 콘셉트를 잘못 잡은 거 같다”며 아버지가 꼭 입고 나가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일민의 아버지는 배우 겸 가수인 이동준이었다.
이일민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연인을 선곡했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곡을 이끌어간 이일민은 여유로운 태도로 노래를 불렀다. 이일민은 노래 중간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무대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결국 이일민은 11 하트를 받았다.
붐은 눈빛이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고 평했다. 효정도 표정이 너무 잘 보인다”며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영수는 다른 평을 내놨다. 조영수는 하트를 안 누른 이유는 음정이다”며 노래를 제 생각엔 많이 배웠거나, 해보지 않은 느낌이 났다”고 했다. 이어 조영수는 목소리 굵은 사람이 샵일 때 불안하고 아마추어 느낌이 난다”며 노래 끝날 때까지 계속 샵 음정을 가는 걸 보고 노래 연습을 해오셔야 다음 라운드를 소화하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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