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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윤혜영 압박에 "안재현 헤어지자"
입력 2020-01-02 21:0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연서가 안재현에게 이별을 고했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주서연(오연서)이 오여사(윤혜영)의 압박으로, 이강우(안재현)와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 주서연은 이강우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하지만 이강우는 그런 주서연을 안으며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강우는 하지 마라”라고 했다. 그러는 사이 오여사가 이강우의 집에 들이닥쳤다. 이강우는 오여사에게 주서연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던 중 이강우는 주서연이 갑자기 왜 그러나 했더니 겁 먹은 이유 엄마였냐”고 물었다. 이에 주서연은 격하게 부정했다. 오여사 역시 우리 지금 처음 보는 거다”라고 �다. 이강우는 과거에 두 사람이 백화점에서 만난 것을 기억하고, 이것이 거짓말임을 알아냈다.

이강우는 주서연이 방금 헤어지자고 했다”면서 오여사님 꽉 막히지 않았으니 사귀는 거 괜찮지 않냐”고 물었다. 오여사는 긍정하며 사람이 건강하면 됐지,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 오여사는 집으로 돌아가는 척하면서, 주서연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오여사는 주서연을 만나 이렇게 뒤에서 호박씨를 깔 줄 몰랐다”고 타박했다. 그러면서 오여사는 주서연씨가 당장 (헤어지자고) 그러면 강우가 내 탓을 한다”며 지금 당장은 헤어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또 오여사는 그냥 조용히 좀 더 사귀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져라”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주서연은 오여사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서연은 이강우랑 더 사귈 마음이 없다”면서 당장 헤어지는 것을 암시했다. 이에 기분이 나빠진 오여사는 우리 강우가 뭐가 어때서 그러냐”며 태도를 바꿨다.
주서연이 저는 신화 푸드랑 어울릴만한 사람이 아니다”고 답하자, 오여사는 어울리고 말고는 우리가 결정한다. 우리 강우 좀 만나줘라”라고 애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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