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월 2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20-01-02 20:27  | 수정 2020-01-02 21:19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보통 초등학교 입학 첫날, 아이는 부모의 보살핌과 안내를 받지요.

하지만 이 사진 속 말레이시아 여자 아이는 아닙니다. 학교 행정처리를 직접 다 하고 오히려 시각 장애인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며 운동장과 강당, 식당 등을 소개해줬습니다.
본인도 이 학교에 생애 처음으로 와봤으면서 말이지요.

이런 아이가 잘 되고 잘 사는 세상이 제대로 된 세상이겠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