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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송강호·조여정·이정은, 美골든글로브서 재회(공식)
입력 2020-01-02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오랜만에 다시 뭉친다.
오는 5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LA에서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작품이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 수상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미국 현지에 있는 가운데,이정은은 오늘(2일) 출국, 조여정은 내일(3일) 각각 미국 LA로 출국해 함께 한다.
앞서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각종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맹활약, 골든클로브는 물론 오스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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