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트윈스 현역 선수, 폭행 혐의로 입건…누구길래?
입력 2020-01-02 17:08 
[사진출처 = 연합뉴스]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LG트윈스 선수 A(26)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여성과 다투고 있는 남성을 말리려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만취상태로 경찰에서 진술을 거부해 인적사항만 확인한 후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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