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출입은행장 "조선사 적극 지원"
입력 2009-01-14 16:35  | 수정 2009-01-14 16:35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조선산업에 대해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행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인 만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수출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조선업은 세계 경쟁력 1위의 주력 수출산업으로, 산업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행장은 금융위기 전에는 선주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금융이 쉬웠지만 지금은 조선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금융 부담이 커진 만큼 선수금환급보증과 제작금융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행장은 또 중소기업단을 신설해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비중을 28%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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