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일, 4일 `음악중심` 출연…19년만의 음악방송 나들이
입력 2020-01-02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양준일이 19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양준일은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다.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해당일 방송분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991년 발표한 히트곡 '리베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 2년간 활동한 뒤 홀연 가요계를 떠난 바 있다. 이후 2001년 V2라는 팀을 결성해 '판타지'로 활동했으나 이후에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유튜브를 통해 90년대 무대 모습이 입소문으로 퍼지며 '탑골GD'로 주목 받았으며 지난해 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작년 12월 31일에는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하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