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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태균, 모모랜드 ‘떰즈업’ 중독성에 “수능 금지곡 지정해야"
입력 2020-01-02 16: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모모랜드 신곡 ‘떰즈업(Thumbs Up!)의 중독성을 칭찬했다.
2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박재정과 그룹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함께했다.
이날 주이는 "'떰즈업'은 흥이 넘치는 곡이다. 뻔한 말과 따분한 칭찬보다는 진심 어린 말을 듣고 싶다는 뉴트로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뉴트로 장르는 첫 도전이라고 들었다.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말하자 낸시는 "우리가 뮤직비디오에서 택배 기사로 나와 다양한 곳으로 배송을 떠난다. 우리의 매력과 흥, 에너지를 어디서나 누구에게 다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뉴트로 장르가 뭐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레트로에 새로운 해석을 한 것이다. 나름의 반전이 있다. 후렴구가 전 곡에 비해 더 중독성이 있어 큰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모모랜드는 신곡 ‘떰즈업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무대를 본 김태균은 "이 노래 수능 금지곡으로 지정해야겠다.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태균은 "이 노래를 홍진영으로 치자면 '엄지 척' 같은 느낌이다. 굉장히 신난다"고 감상평을 건넸다.
한편, 모모랜드는 최근 전 멤버 연우, 태하의 탈퇴 후 6인조로 개편, 지난달 30일 첫 싱글 '떰즈업'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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