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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열애 인정, 日 누리꾼 축하 "아이돌 열애 인정 신기해"
입력 2020-01-02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7)과 트와이스 모모(24, 히라이 모모)가 열애를 인정하자 한국 누리꾼들에 이어 일본 누리꾼들도 한일 아이돌 커플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 SJ와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만나게 됐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8월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엔 양측 모두 부인했으나 이날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한 것. 그동안 김희철은 방송에서 여러차례 모모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희철, 모모는 한일 양국에서 사랑 받는 K팝 스타. 일본 야후 재팬 등 포털사이트는 '슈퍼주니어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2020년 첫 공개 열애 커플...최근 연인관계로 발전', '슈퍼주니어 희철, 팬에서 연인으로' 등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를 메인 화면에 소개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아이돌인데 연애를 인정하는 게 신기하다"면서도 "축하한다", "잘 어울린다", "김희철과 나이 차가 꽤 난다는 것이 놀랍다", "여러가지로 힘들 일이 많았을 텐데 서로 잘 지탱해주면서 오래, 예쁜 사랑하길", "김희철의 짝사랑이 이뤄졌다" 등 응원을 건넸다.
김희철은 보이그룹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탁월한 예능감으로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양 중이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로 데뷔했다. ‘치얼 업, ‘TT, '예스 오어 예스' 등을 히트시키며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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