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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몰리 피츠제럴드, 어머니 살해혐의로 체포
입력 2020-01-02 16:04  | 수정 2020-01-02 16:22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몰리 피츠제럴드 /사진=NBC 뉴스 캡처 및 인스타그램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국 여배우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NBC 등 미국 매체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38세 몰리 피츠제럴드가 68세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몰리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는 현지시간 20일 캔자스주 올레이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자상에 고통받고 있는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발견했습니다.


몰리 피츠제럴드가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에서 스타크 걸로 활약한 그녀는 감독 조 존스턴의 조연출로도 일했습니다.

몰리는 지난 2014년 `법률적인 진실`과 지난 2017년 `더 크리프`을 포함한 저예산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감독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해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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