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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슛돌이가 또 나오겠죠?”…이강인, ‘날아라 슛돌이’ 첫방 출격
입력 2020-01-02 15:20 
이강인, ‘날아라 슛돌이’ 출연 사진=KBS2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
‘원조 슛돌이 축구선수 이강인이 ‘슛돌이 멘토로 돌아온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에는 이강인이 멘토로 출연한다.

2005년 슛돌이 1기를 시작으로 2014년 슛돌이 6기까지 이어지며,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한 ‘날아라 슛돌이는 KBS를 대표하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축구 꿈나무들을 배출해내며 인기를 얻었다.

그 중에서도 국가대표 막내형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가 배출한 최고의 축구스타로 유명하다. 슛돌이 3기 주장이었던 7세 꼬꼬마 이강인은 무럭무럭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발돋움했다. 앞니 빠진 귀여운 외모로 그라운드를 누비던 그때 그 슛돌이의 떡잎부터 남다른 활약상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영상으로 꼽힐 정도.


이러한 ‘원조 슛돌이 이강인이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 스페셜 멘토로 출격한다. 슛돌이 3기 꼬꼬마 주장이 12년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가 되어 돌아온 것. 돌아온 슛돌이 이강인의 감동의 귀환이 어떻게 담기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7기 슛돌이 후배들의 멘토가 된 이강인은 자신만의 축구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 슛돌이들의 희망이 된 선배 이강인과 슛돌이 후배들의 끈끈한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 뽑힌다. 이강인은 저에게 슛돌이란 인생의 전부인 축구를 잘 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며, 축구에 대한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겨준 ‘날아라 슛돌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고. 특히 저 같은 슛돌이가 또 나오겠죠?”라고 응원의 말을 남기며, ‘제2의 이강인 탄생을 향한 기대도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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