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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전역 후 첫 행보는 기부 경매...“수익금 전액기부”
입력 2020-01-02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가 전역 후 첫 행보로 기부 플리마켓과 경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한 해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역 후에 뭔가 뜻 깊은 일을 하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여러분을 만나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았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더욱 따뜻한 새해를 시작하고 싶어 저와 제 친구들이 애장품들을 모아 기부 플리마켓과 경매를 준비해보았다”라고 밝혔다.
태양은 플리마켓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좋은 일도 같이 할 수 있는 것 같아 벌써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라며 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음악을 듣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좋은 물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해주셔서 따뜻한 추억들 가지고 가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 & 경매 ‘화답의 행사 일정이 담겨있다. 행사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서울 성동구 피어59스튜디오(PIER59STUDIOS)에서 열릴 예정이다. 1시간씩 5회차로 진행되며, 입장객은 700명으로 제한된다. 티켓 가격은 만원으로 전액 기부되며 오는 7일 오전 11시에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애장품 기부에는 태양, 산다라박, 악뮤, 위너, 아이콘, 씨엘, 아이원이 참여했다.

한편 태양은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 후 입대했으며 지난해 11월 같은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다음은 태양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태양입니다. 지난 한 해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역 후에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여러분을 만나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더욱 따뜻한 새해를 시작하고 싶어 저와 제 친구들이 애장품들을 모아 기부 플리마켓과 경매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플리마켓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좋은 일도 같이 할 수 있는 것 같아 벌써 설레고 기쁜 마음입니다 :) 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음악을 듣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좋은 물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해주셔서 따뜻한 추억들 가지고 가셨으면 합니다!
#태양 #TAEYANG #빅뱅 #BINGBANG #화답 #태양플리마켓 #기부플리마켓 #기부 #사랑의달팽#PIER59STUDIOS #BC카드 #페이북 [花答 화답 - 태양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기부 플리마켓&경매]
- 일시: 2020년 1월 18일(토) 12PM~7PM (1시간씩 5회차 운영)
- 장소: PIER59STUDIOS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12)
- 애장품 기부: TAEYANG, DARA, AKMU, WINNER, iKON, CL, IONE
- 티켓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10,000원(VAT포함, 전액 기부) - 입장: 700명(140명*5회차)
- 티켓오픈: 2020년 1월 7일(화) 오전 11시
- 기부처: 사랑의 달팽이
stpress1@mkinternet.com
사진|태양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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