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해 불참, KBS "`전국노래자랑` 대체 MC 섭외 중"
입력 2020-01-02 15: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국민 MC 송해(94)가 감기 증상으로 입원 중인 가운데 KBS1 '전국노래자랑' 측이 대체 MC를 섭외 중이다.
KBS 측은 2일 "송해가 몸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12일 설특집 녹화에 불참한다. 현재 제작진은 대체 MC를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해는 당초 폐렴 증세로 서울 한양대학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순한 몸살 감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 측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번 주 내, 늦어도 월요일에는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 중인 최고령 현역 방송인이다. 1955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특히 84세에 연 생애 첫 단독 콘서트는 최장수 무대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