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스마트파워'를 골자로 하는 외교정책 전반에 걸친 견해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외교통상부 당국자들은 대체로 예상했던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외교부는 버락 오바마 미 차기 행정부의 외교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분석에 열중하면서도 일단 힐러리 후보자의 견해가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파악해 왔던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힐러리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군사력으로 대변되는 하드파워와 외교·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접목한 스마트파워를 대외정책 기조로 제시하는 한편 북핵문제도 시급하게 다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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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버락 오바마 미 차기 행정부의 외교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분석에 열중하면서도 일단 힐러리 후보자의 견해가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파악해 왔던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힐러리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군사력으로 대변되는 하드파워와 외교·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접목한 스마트파워를 대외정책 기조로 제시하는 한편 북핵문제도 시급하게 다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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