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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생명나눔 헌혈 시무식 눈길
입력 2020-01-02 14:08 

농협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헌혈 시무식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직원 아이디어로 열린 헌혈 시무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농협은 올해도 본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시무식 종료 후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2대에서 진행했다. 농민들의 정성어린 피와 땀이 국민들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듯 농협 임직원들의 헌혈이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한 허식 부회장(사진)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고,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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