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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FC안양, 'K리그 최장신 수비수' 유종현과 재계약
입력 2020-01-02 12:00  | 수정 2020-01-09 12:05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이 1·2부를 통틀어 최장신 수비수인 32살 유종현과 재계약했습니다.

안양은 오늘(2일) 유종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2년입니다.

K리그에서 가장 큰 195㎝의 키에 90㎏의 체구를 자랑하는 유종현은 제공권 장악력과 끈끈한 수비가 강점인 중앙수비수입니다.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유종현은 K리그 14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렸습니다.


안양에는 2015년 입단했으며, 지난 시즌 총 28경기에 나서 팀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몫했습니다.

유종현은 "2020년에는 안양이 K리그1로 올라갈 수 있도록 더 간절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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