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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사키 아유미, 지난해 출산…아이父는 연하의 일반인 `결혼은 없다`
입력 2020-01-02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42)가 지난해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2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매체들은 "하마사키 아유미가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11월 출산했다고. 하마사키 아유미는 연말까지도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인 바 있어 팬들은 더욱 놀라고 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말에 천사를 낳고 엄마가 됐다. 아직도 자신에게 실망할 일들도 많이 있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아이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 조용히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저희 어머니를 비롯해 모든 엄마들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의 아빠는 연하의 일반인이지만 결혼은 하지 않을 거라고.
앞서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발매한 자전소설 'M'을 통해 소속사 대표인 마츠우라 회장과 과거 교제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2011년 오스트리아 배우 마누엘 슈워츠와 미국에서 결혼 증명서를 취득했으나 일본에서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2012년 결별했다. 2013년 12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의과대학에 다니는 미국인과 결혼, 2014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같은해 3월에는 도쿄에서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으나 2016년 9월 이혼 수속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하마사키 아유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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