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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김남길 “실제 성격과 다른 役…위트가이 하정우 도움 컸다”
입력 2020-01-02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2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미스터리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제작보고회에서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을 맡았다. 인물 자체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보니 내 성격과 안 맞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활발한 성격도 나오고 전문성을 갖고 있는 느낌도 나온다"면서 "그 전에 하정우 형과 케미가 있는데 연기하면서 부딪히고 활발한 느낌들이 있다. 하정우 형도 워낙 위트있고 재밌는 성격이라 그런 인물을 연기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오는 2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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