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만난 배우] 휘트니 휴스턴을 재현한 뮤지컬 '보디가드'의 해나
입력 2020-01-02 10:00  | 수정 2020-01-02 13:46
【 앵커멘트 】
뮤지컬 '보디가드'는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바탕으로 한 곡인데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고의 팝스타 레이첼에게 협박 편지가 날아들고 전직 대통령 경호원인 프랭크가 레이첼의 곁을 지키게 됩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보디가드'를 무대로 옮겼습니다.

▶ 인터뷰 : 해나 / '보디가드' 레이첼 마론 역
- "아마 영화를 모르셔도 (I Will Always Love You) 이 곡은 너무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뮤지컬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캐스팅된 여주인공들의 색깔이 저마다 다른 가운데 배우 해나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최고의 레이첼이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해나 / '보디가드' 레이첼 마론 역
- "칭찬을 들으면 이렇게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어떤 부분에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그런 부담감도 같이 오지만 일단 첫 번째는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정말 좋죠."

걸그룹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이겨내고 오디션에 도전해 한 계단씩 올라온 해나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꿈입니다.


▶ 인터뷰 : 해나 / '보디가드' 레이첼 마론 역
- "열심히 많이 배우고 많이 다가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모든 것으로도 진실성을 담은 배우가, 진정성을 담은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를 피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들으며 배우 해나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은 관객들이 뮤지컬 '보디가드'를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해나 / '보디가드' 레이첼 마론 역
- "LG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뮤지컬 보디가드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까요. 많이 보러 와주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아 해나는 팝스타의 옷을 벗고 또 다른 배역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홍현의 VJ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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