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븐틴 3집, 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K팝 앨범
입력 2020-01-02 09:54 
세븐틴의 정규 3집 앨범 `언 오드`가 빌보드 비평가가 선정한 K팝 앨범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의 정규 3집 'An Ode(언 오드)'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9년 최고의 K팝 25 앨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31일(현지 시간) 비평가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K팝 앨범 1위에 세븐틴의 '언 오드(An Ode)'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언 오드'는 세븐틴의 음악적 고뇌를 담아낸 정규 앨범이다. 초동 판매량 70만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발매 동시에 미국 빌보드, MTV, 영국 NME 등 해외 각국의 주요 매체에서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세븐틴이 그룹의 뚜렷한 예술성을 보여주면서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뒤로하지 않고 온전히 음악으로만 성장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또 "세븐틴다운 것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실험한다"면서 "진화하는 동안 정체성을 지키는 법을 증명했다"고 했다.
글로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10일 월드투어 '오드 투 유'의 미국 뉴저지 공연을 진행한다.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 시티, 로스엔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의 북미 8개 도시 공연으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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