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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입양고백 “만났을 때 할 말 생각 안 난다면 침묵이 좋다”
입력 2020-01-02 09:48 
정샘물 입양고백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딸 아이를 입양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K-뷰티의 붐을 이끌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아카데미 수강생의 절반이 외국인이라며 K-뷰티의 강점은 영 앤 프레쉬다. 투명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냐며 외국인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많이 들어와 전 세계에 제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90년대 핫한 스타였던 이승연의 악녀 메이크업으로 흑자주색 립스틱을 완판시켰던 사연과 중국 배우 탕웨이를 변신시켜 중국을 발칵 뒤집은 사연을 털어놔 금손임을 인증했다.


이와 함께 공개 입양한 두 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샘물은 공개 입양은 숨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 (공개 입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너무 대단하다라는 말을 한다.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면 되는데 ‘왜 그런 말들을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만났을 때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냥 침묵이 훨씬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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