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밥·설빔 세트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파는 설 선물 `눈길`
입력 2020-01-02 09:04 

롯데백화점이 자체 브랜드 상품(PB)을 활용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숍 '시시호시'에서는 설 명절의 의미를 담은 의식주 상품들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시시호시 설날 세트(광주요 단지 면기+자이소 떡국떡)'를 5만1000원에, '시시호시 집밥 세트(하울스홈 밈 뚝배기+동네정미소 삼광 쌀)'를 5만5000원에, '호호당 돌 설빔 세트(여아/남아)'를 준비해 각 15만2000원(여아), 17만원(남아)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가드닝숍 '소공원'에서는 '올해도 건강하세요 꽃다발(꽃다발+용돈 봉투+퓨어 화병)'을 4만4000원에, '올 명절도 고마워요 꽃다발(꽃다발+메시지 카드)'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동 도서를 활용해 자녀들의 체험형 학습을 도와주는 이색 서점 '동심서당'에서는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기획해 '퍼피 구조대 DVD 10종 세트'를 8만5800원에, '베이비올 명화음악(36종)'을 33만2000원에,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 심쿵(48종)'을 33만20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롯데백화점이 지난 여름부터 김포공항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에서도 특별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다이노 플러쉬 패키지(전시티켓 아동 1매+다이노 플러쉬 마스크)'를 3만3000원에, '쥬라기 키즈밀 패키지(전시티켓 아동 1매+쥬라기 키즈밀)'를 1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렌탈 편집샵인 '샬롱드살롯'에서는 프리미엄 아동 한복을 대여해 '흰 눈 아래 동백나무 한복(남자/여아)'을 각 16만8000원에, '진달래 꽃 피는 날 한복(여아)을 17만8000원에 선보인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PB운영 팀장은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을 맞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롯데백화점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PB 상품들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