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아파트 화재…부부 숨지고 아들은 다쳐
입력 2020-01-02 08:5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중년 부부가 숨지고 그 아들이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6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와 40대 후반인 그의 아내 B씨가 숨졌다. 이들의 아들도 대피 과정에서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주민 13명도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5분 만에 불길을 제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민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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