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1-02 08:00  | 수정 2020-01-02 08:09
▶ 김정은 올해 첫 공개활동…금수산태양궁전 찾아
새 전략무기를 예고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매년 발표하던 육성 신년사는 집권 7년 만에 처음으로 건너뛰었습니다.

▶ 추미애 임명 강행…검찰 개혁 '시동'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공수처법 통과에 이어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병사 월급·최저임금 인상…아동수당 확대
올해부터 병사 월급이 33% 인상되고, 최저임금도 2.9% 오릅니다.
어르신 45만 명에게 맞춤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아동수당은 만 7세 미만의 모든 아동으로 확대됩니다.

▶ 황교안 "통합열차 출발"…유승민 "2월 초까지"
새해 첫날부터 여야가 4월 총선 승리를 다짐한 가운데, 보수통합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통합열차를 출발시키겠다"고 밝혔고, 새로운보수당의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통합 시한을 2월 초로 제시했습니다.

▶ '폭력 집회 주도' 전광훈 오늘 구속 갈림길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목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가려집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보수단체가 광화문에서 주최한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방치된 '안심부스'…1년간 신고 달랑 1건
위급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게 마련된 '안심부스'가 우범지대가 아닌 번화가에 설치돼 무용지물입니다.
서울에서 14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들어온 신고는 1건뿐입니다. 안심부스 운영 실태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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