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풍선깡`으로 59억 챙긴 BJ들 적발…4명 구속
입력 2020-01-02 0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일명 '별풍선깡'으로 수수료 수십억원을 챙긴 BJ들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1일 지난 3개월 간 집중단속을 벌여 이른바 '별풍선깡'으로 수수료 수십억 원을 뜯어낸 혐의 등을 받는 BJ 4명을 구속하고 8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별풍선깡은 아프리카TV의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을 사서 BJ에 선물하면 수수료를 떼고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를 이용해 최근 1년 가까이 이용자 7,800여 명에게서 수수료 59억원을 챙긴 BJ와 브로커 등 25명이 적발됐다. 당장 돈이 급한 이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청 관계자는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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