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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 이강인, 발렌시아 훈련장 복귀
입력 2020-01-01 15:48 
이강인이 발렌시아 훈련에 복귀했다. 사진=발렌시아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19·발렌시아)이 발렌시아 훈련장에 복귀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사진과 함께 복귀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은 4주 진단을 받고 그간 재활 시간을 가졌다.
부상으로 올림픽 축구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출전도 불발됐다. 대회는 오는 8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다.
김학범 23세이하 대표팀 감독은 마지막까지 이강인의 합류를 기대하며 엔트리를 비워 뒀지만 소속팀 발렌시아는 부상 위험을 이유로 차출을 거부했다.
지난 연말 국내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강인은 소속팀에 합류해 소속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아스 등 스페인 현지언론은 이날 이강인이 4일 열리는 에이바르와 리그 경기에는 나서지는 못할 것이다”라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슈퍼컵 출전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놨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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