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여정·신혜선, 최우수상 공동 수상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력 2020-01-01 01:18 
‘2019 KBS 연기대상’ 신혜선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2019 KBS 연기대상 신혜선, 조여정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는 ‘2019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여정은 이렇게 큰 상을 타도 될까요? KBS와의 역사를 이야기해서 수줍게 이야기를 하자면 3년 전 데뷔하고 첫 드라마 상을 탔다. 재작년 우수상을 타고 최우수상을 받으니 KBS 안에서 성장하는 배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마지막 날 밤을 새고, 혹한에서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과연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피로와 추위를 극복해가면서 앵글에 담을 만한 가치 있는 연기를 하는 건가 문득 들었다”라며 그런 생각으로 작아지고, 겸손해지고 더 많이 고민해야지 반성하는 것 같다. ‘99억의 여자 팀들 정말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웠고, 남은 시간 더 많이 배웠으면 한다. 배우라는 직업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든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혜선 입이 바싹바싹 마른다. 우수상 정도 기다렸는데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제가 감사한 분들이 많아 따로 연락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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