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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최우수연기상 “상 받으려 연기한 적 없지만 기분 좋아”[2019 SBS 연기대상]
입력 2020-01-01 0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열혈사제' 이하늬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이하늬는 "귀하고 큰 상 감사하다"면서 "상을 받으려고 연기한 적 없지만,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들의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다들 목숨 걸고 연기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감동했다. 센터 피스에 있는 꽃이 저희의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작품이 하나의 센터 피스라면 이것이 만들어지기까지 조연, 주연, 스태프의 노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소속사 식구들, '열혈사제' 팀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 SBS 연기대상은 ‘열혈사제, ‘배가본드, ‘스토브리그, ‘VIP, ‘의사요한, ‘녹두꽃, ‘시크릿 부티크 등 올해를 빛낸 SBS 드라마를 총 결산 하는 자리다. SBS에서 생중계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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