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는 최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하고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재단법인이다. 백혈병, 소아암 질병과 싸우는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고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및 소아암 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글로벌 사회공헌 3대원칙 '이동성'mobility, '사람'people, '환경'environment 세 가지 중에서 '사람' 관련된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단체 후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속 직원들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직장에서의 근무 및 일상생활을 통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후원금을 조성한다.
직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지난 5개월간 목표인 3600만 걸음을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김헌영 사장은 "이번 후원금이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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