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날씨, 한 해 마지막 날 동장군 기승…서울 아침 영하 10도
입력 2019-12-30 09:27 

올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을 동반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새벽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31일 아침 기온은 -14∼-1도 분포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4∼4도로 전일(5∼15도)보다 훨씬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강원 영동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동해 앞바다 0.5∼3.0m로 예상된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1.0∼4.0m, 동해 2.0∼5.0m로 일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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