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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방송연예대상] `편애중계` 김병현·서장훈·안정환, 인기상 수상 "한 게 없는데…"
입력 2019-12-29 22: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편애중계'의 캐스터 김병현, 서장훈, 안정환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화사, 피오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김병현은 "제가 한게 없어서 진짜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MBC 사랑한다"라며 짧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서장훈은 "진짜 인기가 있어서 주는 상이 아니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추운데 밖에서 고생한다고 격려하려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해외 스케줄상 현장에 불참해 김성주가 대리 수상했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참시', '편애중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공부가 머니?' 등 올해를 빛낸 MBC 예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19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19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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