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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성훈·헨리·이시언, 베스트 팀워크상…시상식서도 빛난 네얼간이[2019 MBC 방송연예대상]
입력 2019-12-29 2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 혼자 산다' 네얼간이 기안84, 성훈, 헨리, 이시언이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화사, 피오가 사회를 맡았다.
네얼간이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베스트 팀워크 상을 공동수상했다. 네 사람은 예상치 못했다는 듯 걸어나왔다.
이시언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말을 잇지 못하자 기안84가 나서 시상 소감을 말했다. 기안84는 "시언이형이 6-7월에 시언스쿨 준비를 했다. 제작비도 많이 들었는데 시청률이 잘 안나왔다"고 말말했다. 이에 헨리는 "좋은 이야기 해"라며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꿋꿋이 "내년에는 형님이 준비를 더 해서 좋은 시청률 잘 나오면서도 즐거운 아이템을 형이 해주면 좋지 않나 싶다"라며 소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장성규의 수상소감이 인상깊었다면서 각자 스스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참시', '편애중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공부가 머니?' 등 올해를 빛낸 MBC 예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19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19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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