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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용화,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 부른 사연 공개
입력 2019-12-29 2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정용화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부른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최근 전역한 정용화가 게스트로 나온 모습을 그렸다.
정용화는 "LA 다저스 구장에서 한인의 날 기념으로 애국가를 불렀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떨렸어요"라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무반주였고 환호 소리도 몇초 뒤에 와요"라며 "'애국가 음을 잘못 잡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한 달 동안 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끝나고 나니까 짠함을 느꼈다"고 당시 감정을 공개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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