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어 각오를 밝혔는데요. 구단 역사상 최고액 FA 투수에 대한 토론토 구단의 대접은 극진했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첫 인사는 이 말이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 "헬로 캐나다. 봉주르."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쓰는 메이저리그 유일의 캐나다 연고팀을 고려한 맞춤형 인사였습니다.
구단 역사상 FA 투수 최고액인 4년 8천만 달러, 우리 돈 약 920억 원을 쓴 토론토의 대접은 극진했습니다.
먼저 류현진의 상징 등번호 99번을 배정한 것.
캐나다에서 99번은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등번호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토론토 역사상 등번호 99번을 달게 된 선수는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또,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유니폼까지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스드삭스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방망이 구단들이 즐비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투수 친화적인 LA에서 타자 친화적인 토론토로 옮긴 류현진에게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또, 제1 선발로서 3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토론토의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중책도 맡게 됐습니다.
기대와 우려를 함께 받는 류현진, 제2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어 각오를 밝혔는데요. 구단 역사상 최고액 FA 투수에 대한 토론토 구단의 대접은 극진했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의 첫 인사는 이 말이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 "헬로 캐나다. 봉주르."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로 쓰는 메이저리그 유일의 캐나다 연고팀을 고려한 맞춤형 인사였습니다.
구단 역사상 FA 투수 최고액인 4년 8천만 달러, 우리 돈 약 920억 원을 쓴 토론토의 대접은 극진했습니다.
먼저 류현진의 상징 등번호 99번을 배정한 것.
캐나다에서 99번은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등번호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토론토 역사상 등번호 99번을 달게 된 선수는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또,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유니폼까지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스드삭스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불방망이 구단들이 즐비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투수 친화적인 LA에서 타자 친화적인 토론토로 옮긴 류현진에게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또, 제1 선발로서 3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토론토의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중책도 맡게 됐습니다.
기대와 우려를 함께 받는 류현진, 제2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