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류현진(32)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에게 인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SNS에 "블루제이스 팬들에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 가족이 블루제이스의 일원이 된 것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흥분된다. 이미 토론토에 왔을 때 큰 환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저스 센터에서 100%를 다하겠다”라고 약속한 류현진은 로저스 센터에 와서 우리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시즌 종료 후 FA가 된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약 92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5일 토론토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계약서에 서명했다. 등번호는 99번.
28일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류현진은 30일 귀국한 뒤 새 시즌 준비를 위해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몸을 만든 후 내년 2월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7년간 몸을 담았던 LA 다저스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 "지난 7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다저스 팬들께 감사하다. 이 시간 동안 멋진 시간을 보냈다. 그 순간들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고 적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류현진(32)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에게 인사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SNS에 "블루제이스 팬들에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 가족이 블루제이스의 일원이 된 것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흥분된다. 이미 토론토에 왔을 때 큰 환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저스 센터에서 100%를 다하겠다”라고 약속한 류현진은 로저스 센터에 와서 우리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시즌 종료 후 FA가 된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약 92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5일 토론토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계약서에 서명했다. 등번호는 99번.
28일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류현진은 30일 귀국한 뒤 새 시즌 준비를 위해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몸을 만든 후 내년 2월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7년간 몸을 담았던 LA 다저스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 "지난 7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다저스 팬들께 감사하다. 이 시간 동안 멋진 시간을 보냈다. 그 순간들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고 적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