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니가타현 해안서 '북한 배 추정' 목선 발견…시신 7구 나와
입력 2019-12-29 08:40  | 수정 2019-12-29 10:40
일본 니가타현 해안에 떠밀려온 목선에서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7구가 발견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도해상보안서 소속 경찰관은 그제(27일) 오후 3시 45분쯤, 사도 남부 해안을 순찰하던 중 뱃머리만 남은 목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백골화가 일부 진행돼 사망한 지 상당 기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도해상보안서는 뱃머리 부분에 한글과 숫자가 적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북한 선박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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