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샬·래시포드 골’ 맨유, 번리 원정서 승리…리그 5위 도약
입력 2019-12-29 07: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영국 번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앤서미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번리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20경기 8승 7무 5패(승점 31)로 5위에 올랐다.
맨유는 전반 막판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마샬이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후반 5분 마샬은 공을 가로챈 후 득점에 성공했으나 번리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를 향한 반칙이 선언되며 무효 처리됐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5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다니엘 제임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드리블로 골키퍼를 제친 후 공을 골문 안으로 멀어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