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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예대상] 이윤지 패밀리상 "남편 정한울 배려 고마워"
입력 2019-12-28 2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윤지가 패밀리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9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이윤지는 '동상이몽2'에서 남편 정한울, 딸 라니와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윤지는 무대에 올라 "시상식 자체가 처음인데 수상까지 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오늘 같이 왔는데 잘 시간이 돼서 돌아갔다. 정한울의 배려가 없었다면 어려웠을거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패밀리상을 받게 될 줄은 상상을 못했다. 가족 이름으로 받는거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배우 이전에 사람 이윤지로 큰 뜻 이룬거 같아서 감사하다. 뱃속 라돌이까지 네 사람 응원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 '집사부일체',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올해를 빛낸 SBS 예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1일에는 '2019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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