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관 부인, 투자사기 혐의 피소
입력 2009-01-13 10:35  | 수정 2009-01-13 10:35
현직 경찰관 부인이 부동산투자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서른여덟 살 한 모 씨 등 4명이 성남 수정경찰서 직원 부인 A씨가 부동산 경매에 투자하면 월 5~6%의 이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14억 원을 가로챘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남 수정경찰서는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달에 해당 직원을 지구대로 인사발령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